<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통신 해고 노조원 전화국 점거농성
입력2001-03-29 00:00:00
수정
2001.03.29 00:00:00
29일 오전 3시10분께 지난해 정리해고된 한국통신 계약직 노조원 200여명이 서울 양천구 목6동 화곡전화국 목동분국에 난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점거농성에 들어갔다.이날 전화국에 난입한 해고 노조원들은 "지난해 이뤄진 정리해고는 부당하다"며 "한국통신측은 해고노동자들을 당장 복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농성중이다.
한국통신측은 "전화연결 시스템이 자동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전화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전경 5개중대 500여명을 투입했으나 노조원들이 자동차와 캐비닛, 책상 등으로 입구를 막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