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는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렌터카 시장을 선도해왔다. 전국적으로 180여개의 영업망과 4만9,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25%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업계 최초로 설립한 중국 베이징법인을 시작으로 칭다오, 선양, 웨이하이, 다렌, 선전 등의 지역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중국 내 자체 영업 네트워크와 이미 진출해 있는 금호아시아나 그룹 계열사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08년에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진출했다. 금호렌터카는 중국시장 내에서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렌터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2013년에는 중국 내 20여 곳의 지역에 진출하고, 1만3,000대의 차량을 보유해 중국 렌터카시장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중국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원동력으로 2013년까지 현재 아시아 렌터카시장 1위인 일본의 도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매출 1조원, 보유차량 10만대를 달성해 명실공히 '아시아 No.1'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금호렌터카의 성장 원동력은 내수 시장에서 '고객 만족 지표'를 기업 경쟁력의 우선 요소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에 있다. 고객들이 불편 없이 '내 차보다 편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원칙. 이를 기본으로 24시간 내 고객 불만사항 해결, 서비스 포인트제도, 서비스 생활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품질 고급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량 대여의 전 과정에 있어서의 고객감동 경영도 눈에 띈다. 전 영업장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도록 한 뮤직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이 영업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전 차량에 고급 방향제를 비치하는 향기마케팅을 통해 일반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여성고객과 비흡연 고객의 거부감을 줄여 고객로열티 제고에도 큰 효과를 얻었다. 금호렌터카는 또 기업체 대상으로 판매되던 장기대여 상품을 개인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발상의 전환을 실현시켰다. 일명'마이 드라이브'. 이는 개인 장기대여 상품으로 적극적으로 차량소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장기대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고객과 함께하는'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앞장섰다. 대표적인 예로 매년 1~2회 1사1촌 운동을 실시하여 농번기 일손을 돕고, 도ㆍ농 간 교류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매월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아름다운 나눔, 금호렌터카 헌혈의 날'을 통해 사랑을 실천 중이다. 문화ㆍ예술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7년간 탤런트 이상철씨가 운영하는 '극단버섯'의 장애인을 위한 정기 무료 연극공연에 후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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