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봄 분양시장 활짝] 눈길 끄는 서울 분양 2곳

강서 한강 자이

강서 힐스테이트

5월 서울 지역 분양 시장은 강서구 물량에 눈길이 쏠린다. 2009년 지하철 9호선 개통과 함께 집값이 크게 오른 강서구 일대는 마곡지구 개발이라는 서울 내에서 가장 믿음직한 호재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마곡지구는 전체 부지 면적이 366만㎡이 넘는 대규모 개발사업지로 주거단지 외에 R&D중심의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가 개발된다. 마곡지구 개발을 기다리는 강서구 일대는 지하철 9호선으로 강남과의 접근성도 개선되며 강남을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수요가 몰려 전세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투자와 실거주 목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 지역에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나란히 올해 첫 서울지역 분양에 나선다. 9호선 역세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 강서 한강 자이
지하철 9호선 특급 역세권 '강서 한강 자이'=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역세권에서 이 지역의 첫 '자이'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은 5월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 번지 일대에 '강서한강자이'를 분양 한다. GS건설의 올해 첫 서울 지역 분양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79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임대분을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은 전용 59㎡~154㎡ 까지 다양하다. 전체 물량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약 74% 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의 경쟁력은 지하철 9호선 역세권과 분양가 상한제 물량이라는 것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가양역은 지하철9호선 급행 정차역으로 김포공항 6분, 여의도 11분, 강남 22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도 저렴하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과 인접해 있으며 위치, 층, 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부 세대에서 한강 조망권도 확보된다. 사업지 인근에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마곡지구가 개발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2005년 영재교육 우수교로 선정된 탑산초,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 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 등 우수 학군도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강서구의 첫번째 '자이'인만큼 새로운 랜드마크급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강공원 인접한 서남부의 랜드마크
■ 강서 힐스테이트
서남부 2600여 가구 랜드마크 '강서 힐스테이트'= 서울 서남부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화곡3주구가 드디어 새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현대건설은 5월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를 재건축해 2,603가구의 대규모 단지 '강서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지하 3층 ~ 지상 21층 총 37개 동이며 일반 분양물량도 715가구에 달한다. 강서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강서구 화곡동 일대는 마곡 지구 개발과 함께 서울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돋보이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으로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에 인접하고 한강 시민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강서로·화곡로에 인접해 시내 중심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한 편이다. 현대건설은 강서 힐스테이트를 서울 서남부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단지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친환경 시설물인 '자연에너지 놀이터''태양광 뮤직 파고라''에코놀러지 자전거 보관대(친환경 생태 자전거 보관대)' 등이 단지 내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차구역이 자동으로 세대 내 홈오토메이션으로 통보되고, 주차구역에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첨단주차정보시스템 등 보안ㆍ편의시설도 최고급으로 갖춰진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세대현관 자동 출입관리 시스템을 특허 개발해, 공동현관을 열쇠를 꺼낼 필요 없이 원터치 만으로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진다. 현대건설이 지난 2~3년간 개발했던 힐스테이트의 첨단 기술이 모두 적용되는 셈이다. 조경공간은 단지 인근의 우장산과 연계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녹지공원을 조성하며, 옥상녹화‧선큰 가든 등으로 녹지율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빗물 저장설비,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각종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된다. 보통 단지 규모가 크지 않고 입지에 제약이 많은 서울 내에서 이같은 대규모 첨단 아파트가 지어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