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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 취미 하나 늘린 로한

수녀 복장에 권총 핥는 충격적 영화 포스터


'할리우드 악동' 린지 로한이 몹쓸 취미 하나를 늘렸다. 린지 로한은 13일(미국 시간) 공개된 영화 <마셰티>의 포스터에서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이 포스터에서 수녀 복장을 하고 권총을 혀로 핥고 있는 충격적인 포즈를 취했다. 이 포스터는 최근 음주운전과 관련된 보호관찰 위반으로 90일간 구치소에 수감될 정도로 비행을 일삼는 그의 모습과 겹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당초 영화 제작사 측은 린지가 실형을 받게 되자 영화 예고편에서 그가 등장하는 장면을 모두 편집해 공개했다. 영화 공식 사이트에서도 린지에 대한 정보를 삭제했다. 하지만 파격적인 포즈의 포스터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영화에는 대니 트레조, 로버트 드니로, 제시카 알바, 스티븐 시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카메오로 등장하는 린지 로한은 영화 홍보와 관련된 이벤트에는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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