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유가, 리비아사태 악화에 폭등
입력2011-02-23 08:07:01
수정
2011.02.23 08:07:01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보다 7.21달러(8.6%) 오른 배럴당 93.57 달러를 기록하며 2년 반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2.7%가 올라 배럴당 108.57 달러에 거래됐다.
많은 인명이 희생된 리비아에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국영TV방송에 출연, 퇴진을 거부하면서 사태 진정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석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금값도 크게 올랐다. 4월물이 12.50달러(0.9%) 오른 온스당 1,401.10달러에 마감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