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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화에 큰 아웃도어 환경에서 재킷 만큼 생명과 직결되는 아웃도어 제품도 없다. 날씨와 기후에 대비한 기능도 필요하지만 등산할 때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언제 어디서 있을지 모르는 위급상황들이다. 비와 바람, 황사, 꽃샘추위 등에 대비해 방수는 물론 체온 변화를 최소화시켜줄 방풍, 투습 기능이 중요한 이유다. 따라서 안전한 산행을 돕는 스마트 재킷을 잘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산행의 첫걸음이다.
노스페이스의 대표 제품은 어떤 날씨에도 최적의 신체 컨디션 유지가 가능한 국가대표 트레이닝 기어 'VX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재킷'(18만 9,000원)이다. 최적의 보온성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충전재와 경량 원단을 혼용해 기후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 착장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재킷 안쪽에 VX 액티브 충전재를 사용해 체온유지와 쾌적성을 더했고 몸판 좌우 옆선과 소매 안쪽에는 신축성이 우수한 니트 소재의 써모라이트 스판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뉴 텔러스 재킷'(17만원)은 쾌적함과 활성을 배가시킨 윈드 재킷으로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향상된 하이벤트 소재와 얇고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탁월한 나일론 립스탑 원단을 혼용해 활동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네파는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자유롭게 대처가 가능한 방수와 방풍 원단, 통풍이 가능한 메시원단을 부위별로 최적화해 혼합한 고기능성의 '하이브리드형 익스트림 재킷'(23만 9,000원)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고어텍스 제품 보다 가격을 30% 이상 낮췄다.
바람을 막는 몸통은 은은한 익스트림 라인 콘셉트로 프린팅된 방풍 원단을 사용했고 비를 많이 맞는 후드와 어깨 상단 소매 부분은 2.5 레이어 방수 소재, 몸판과 소매 하단에는 테프론 발수 처리해 생활방수와 발수 기능을 갖췄다.
신제품 '아이코닉(Iconic) 시리즈'는 입체패턴을 적용해 락클라이밍은 물론 어떠한 거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현하도록 설계, 최상의 핏감을 제공하는 고기능성 테크니컬 라인이다. 스트레치 소재와 인체공학적 기능성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이 강점이다. 이 중 '안타레스 방수 3L 재킷'(43만원)은 스트레치가 되는 3L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에 주안점을 뒀으며 어깨 부분에는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위해 가슴 지퍼부터 어깨 등 뒤로 넘어가는 부분까지 실리콘 프린트를 적용했다. 블랙야크의 경우 오랜 시간 이어온 전문가 라인인 익스트림 라인의 디자인 변화가 눈에 띈다. 'B2XN1 재킷'(29만원)은 윈드스토퍼 방풍재킷으로 안정적인 가슴 배색 포인트의 디테일과 절제된 배색이 특징. 후드 미부착형 스타일로 목길이가 일반재킷보다 높아 바람으로부터 목을 보호해준다.
'E스피덤재킷'(49만 8,000원)은 고어텍스 신소재인 씨-니트 소재를 사용해 런닝 전후 체온보호를 해주며 투습, 발수 기능이 우수해 급작스런 우천 시에도 착용이 가능한 경량 재킷이다. 재귀반사 필름으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트레킹 라인의 배색형 고어 재킷 '마르스'(42만원)는 경쾌한 블루 컬러와 배색 포인트가 특징으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쾌적한 착용감을 내세웠다. 봉제선의 스티치가 없이 접합기술을 이용해 포켓, 지퍼, 밑단 등을 붙여 경량성을 실현했다.
밴드를 적용한 소매단의 벨크로 여밈과 밑단 안쪽의 스트링, 후드 뒷면의 끈으로 핏 조절이 간편하다. 남성용 '팩라이트 데님 프린트 고어재킷'(35만원)은 방수·투습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2L 팩라이트 소재를 적용했고 심플한 절개 라인에 데님 프린트를 전체적으로 넣었다. '3L 프로쉘 최전문형 재킷(히말라야)'(85만원)은 고어텍스 프로 멤브레인 소재 사용으로 방수와 투습 기능이 극대화됐으며 팔꿈치와 목 칼라 부분에 코오롱의 특허 기술인 지오닉 프린팅 기법을 사용해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여성 '디테처블 방풍재킷'(22만원)은 멋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지퍼 여밈으로 탈부착을 할 수 있는 메쉬 베스트 라이너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K2는 방수·투습 기능을 갖춤은 물론 위치 정보 알림 기능으로 만일의 사태까지 예방한 남성용 고어텍스 팩라이트 재킷 '알타이르 3'와 여성용 '파밀리아'(이상 35만 9,000원)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웠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만큼 방수 기능이 뛰어나 기온차로 인한 이슬과 갑작스러운 비에도 젖을 걱정이 없다. NFC(근거리무선통신)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활용한 'GPS 360' 기능까지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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