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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 8.64% 급락… "호재 발표에 차익 실현"

엠케이전자가 자원개발 및 탐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엠케이전자는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8.64% 내린 7,720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자원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키르기스스탄 구리광산 개발 및 탐사 결과를 밝힌 후 하락 반전했다. 기대감에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재료 발표 이후 곧바로 차익 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엠케이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르기스스탄 촌아슈 광산에 매장된 구리의 환산 가치가 3조8,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구리 매장량 84만톤의 가채율과 현재의 시세 등을 적용한 계산 결과라는 설명이다. 엠케이전자는 지난 2007년 11월 원재료 공급선 확보 등을 목표로 키르기스스탄 소재 꾸뚜젝유한공사의 지분 72.5%를 취득했으며 2월부터 꾸뚜젝유한공사가 광업권을 갖고 있는 촌아슈이스크 지역의 구리 광산에 대해 탐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본격적인 생산은 오는 2012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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