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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삶 그리고] "가족적 기업문화가 경쟁력의 핵심"
입력2006-09-10 17:32:53
수정
2006.09.10 17:32:53
경영철학
김 회장은 ‘직원만족 경영’을 경영철학의 으뜸으로 꼽는다. 직원들이 직장에서 느끼는 행복지수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것. 직원들이 한 가족같이 지낼 수 있는 기업문화가 신기술 개발 등 회사 경쟁력의 핵심역할을 한다는 논리다. 업계에서 재영솔루텍이 노사문화가 가장 모범적으로 꼽히는 것도 이 같은 까닭이다.
차선으로 꼽는 것이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에서도 의사결정이 빠른 ‘스피드(Speed) 경영’이다. 김 회장은 “경영환경이라는 게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변수가 너무 많아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회사 전체가 한 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며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해야 가장 유연한 경영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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