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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선호 실적주 주목을

LG화학·호남석유·현대제철등 조정후 반등 선도할듯


지수 급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정 이후 반등을 대비해 상반기 실적개선세가 뚜렷하면서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종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증시의 급격한 조정에도 불구하고 선진시장과 달리 국내 기업들은 서브프라임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인 투자 메리트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불확실한 시장에서 투매에 나서기보다는 이익 모멘텀이 충분한 종목들을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르덴셜증권은 분석대상 230개 기업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2.0% 증가했으며 반도체가격 안정세와 은행의 순이자마진 하락폭 축소 등을 감안하면 3ㆍ4분기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윤영진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서브프라임 부실문제가 실물경기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3ㆍ4분기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급락기 이후 반등국면에서 주도업종이 나타나기 전까지 종목별 차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증권은 양호한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이익 모멘텀이 지속되고 최근 지수가 급락하는 동안 투신 등 기관매수세가 이어진 종목 가운데 LG화학ㆍ호남석유ㆍ현대제철ㆍ고려아연ㆍ대림산업ㆍ금호산업ㆍLS전선ㆍSTX엔진ㆍ효성ㆍ현대미포조선ㆍ넥센타이어ㆍ신원ㆍ광주신세계ㆍ롯데제과ㆍ기업은행ㆍ하나금융지주ㆍ현대해상ㆍNHNㆍ안철수연구소ㆍ유엔젤 등을 유망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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