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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한국 바비큐 짱이예요"

SetSectionName(); 휴 잭맨 "한국 바비큐 짱이예요"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한국 바비큐 짱이예요” 자신의 신작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홍보를 위해 3년 만에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섹시남 휴 잭맨과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다니엘 헤니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10일 오전 11시 30분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하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사업차 한국에 자주 방문했던 자신의 아버지를 ‘최고의 한국 홍보대사’라고 소개한 그는 “사업 때문에 20년 가까이 1년에 2개월 정도 한국에 머물었던 아버지는 한국이 기술의 선봉에 있는 나라라며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동생이 아버지가 사온 한복을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며 어린 시절 추억을 소개하고 “아버지는 출장을 다녀올 때마다 한국 기념품을 사와 나는 기념품을 사갈 필요가 없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그는 몸매 비결 유지를 엄청난 훈련과 한국 바비큐라고 꼽으며 “한국 바비큐 짱이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뉴욕에 있을 때는 소호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1주일에 한 번씩 한국 바비큐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휴 잭맨은 지난 2006년 월드컵 시기 방한해 응원을 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당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었었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라고 생각하더라”며 “그래서 한국의 응원복이라고 설명해주곤 했다”고 말했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제작사 측에서는 영화의 아시아 프로모션 국가로 일본을 생각했으나 휴 잭맨의 고집으로 한국이 프로모션 국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을 한국의 집으로 택한 것도 휴 잭맨이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내내 유쾌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던 휴 잭맨은 기자회견 도중 닭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자 “한국 사람들이 늦게 일어나는지 닭이 이제 우네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함께 연기하고 싶은 한국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첫째는 아내가 물어볼 것이고 둘째는 다른 여배우들이 실망할까 봐 대답할 수 없다”며 재치 있게 답변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다니엘 헤니도 “나는 항상 한국배우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1년에 한 작품 정도는 꼭 한국에서 하고 싶다”며 “언어적인 부분과 로맨틱하거나 젠틀한 캐릭터로 고정됐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이어 “팬들이 너무 지겨워서 미국으로 가라고 할 때까지 한국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끝낸 후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휴 잭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오후 7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 잭맨은 저녁 행사에 대해 “서프라이즈 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과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이들의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은 오는 4월 30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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