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헐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권위 있는 인명사전인 후스후 2005년판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영향력 있는’ 인물에 올랐다. 키드먼은 이 사전에서 매우 잘 나가는 ‘야심 있는 인물’로 분류됐다. 심슨스(심슨 가족)의 원작자 매트 그로닝도 후스후에 올랐다. 새로 등재된 연예계 인사들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감독한 할리우드 스타 멜 깁슨, 기타 연주자 에릭 클랩튼, 영국 여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등이다. 부커상 수상자인 영국 소설가 앨런 홀링허스트와 록시뮤직 간판스타 브라이언 페리, 영국 시인 존 헤글리도 새로 이름을 올린 1,000명 안에 들어갔다. 지난 1849년 창간된 후스후는 매년 발행되며 전세계 각 분야의 저명인사 3만2,000명을 간단한 약력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