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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프라이빗 클라우드' 공략 본격화… 클라우드 강자 명성 잇는다

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분야 기술력 축적

'스마트 클라우드 블록' 솔루션 세트 자체 개발

전국 데이터센터 구축도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경.


LG CNS가 보안에 민감한 기업들을 위한 '프라이빗(Private Cloud)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개별 기업 전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로, 일명 '폐쇄형 클라우드'로 불린다. 보안과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개별 요구 사항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때문에 요즘 각광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개별 기업이 요구하는 시스템 환경 등 특화된 데이터 보관 방식을 제공해 만족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찾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클라우드 분야에 변화 방향이 서버 가상화에서 분산 가상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거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종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 도달했고, 최근에 국내에서는 분산 가상화 도입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변화하는 단계로 들어섰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여기에 클라우드발전법이 통과된 데다 기업들의 보안사고 방지 노력과 은행권의 망 분리 사업 확장 등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RG(Knowledge Research Group) 등 IT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는 현재 보다 4배 이상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돼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라우드 분야로 꼽힐 정도다.



이에 LG CNS는 그 동안 제조와 공공, 금융·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LG CNS 스마트 클라우드 블록(LG CNS Smart Cloud Block)'라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 솔루션 세트를 자체 개발, 보유해 가장 역량이 뛰어난 기업으로 손색이 없다.

이 솔루션 세트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 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컨설팅·운영서비스와 이를 위한 오픈 소스 기반 운영관리솔루션까지 모든 구성요소를 포함해 타사와 비교해 경쟁력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LG CNS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간계 시스템의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대체는 물론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보안 강화를 위한 망분리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사업 무중단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저장장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적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는 게 강점이다.

내부적으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각지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상암 IT센터와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산데이터센터, 인천데이터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LG CNS의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분야에서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를 받기도 했다.

김종완 인프라서비스부문 상무는 "LG CNS는 국내 최고의 시스템 구축·운영 역량과 장기간 쌓아온 오픈 소스와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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