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2G(세대) 휴대폰 사용자를 위한 폴더형 2G폰 ‘우드(WOOD·IM-S640S)’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3인치 크기의 액정화면에 나무 무늬 소재를 전면에 배치했으며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를 갖췄다. 특히 명함 인식 기능과 티맵(T-map) 전용 버튼을 탑재, 직장인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이 밖에 외장메모리, 전자사전, 지하철노선도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블랙, 핑크 4가지이며 가격은 50만원대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 틈새 시장을 겨냥 한 최신 기능을 탑재한 폰”이라며 “기존 번호와 더불어 안정감을 추구하는 2G폰 사용자를 위해 폴더 형태의 멋스런 디자인과 명함인식 기능으로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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