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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한국증시 한달안에 조정”

모건스탠리 전망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 증시가 한달 안에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일 모건스탠리는 “현재 한국 5년물 국채금리는 4.5%인데 과거 이 금리가 4.8%였을 때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았다”며 “채권금리가 향후 4주 안에 30bp(1bp는 0.01%) 정도 오를 것으로 보여 시장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앤디 시에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주식시장의 경우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채권시장의 투자자금으로 유동성을 공급받고 있다”며 “채권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채권시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지난 3~4월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5% 위에서 형성됐을 때 강한 저지를 받았다”며 “현 4.2~4.3% 수준인 미 국채금리가 4~5주 안에 30bp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여 곧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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