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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스코트 사업권자 선정

2002 월드컵 마스코트 아토ㆍ니크ㆍ케즈 세 주인공으로 한 풀3D애니메이션 영상물 스페릭스(원제 The Spherick, 극장용 75분물과 TV용 30분물 26편)의 한국과 일본 배급 판권이 국내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광고대행 및 이벤트 전문회사 ㈜휠인(대표 정의석)은 21일 오전 "FIFA의 공동제작자로서 영화배급을 위임 받은 독일의 페퍼민트사가 세계적인 영화 배급업체 및 방송사, 광고대행사의 판권 구매신청을 검토한 결과 한ㆍ일 공동 마케팅 플랜을 제시한 결과 지난달 5월 사업권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휠인은 "이번 결과를 통해 한ㆍ일 양국에서의 월드컵 붐 조성은 물론 월드컵 마스코트의 상품화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국내 기업이 가지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에 의한 스페릭스 일본 내 판권대행은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소재로 의미있게 평가되고, 약 1,000만 달러 이상의 개런티 및 로열티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컵 및 스포츠 마케팅 관계자들은 월드컵 마스코트의 상품화 시장 규모를 약 3조원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재 60%이상의 제작을 마친 '스페릭스'는 올 연말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극장물이, 그리고 내년 초부터 TV물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릭스'는 동물이나 식물을 의인화 했던 역대 월드컵의 평면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반투명의 빛나는 몸체를 가진 가상의 마스코트로 만들어졌다. 수년간 적대관계에 있던 우주의 아트모족과 눌모스족이 한ㆍ일 월드컵에 참석, 축구를 통해 화해를 한다는 내용이 주된 줄거리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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