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김미현, 골프장 배경 웨딩 사진 공개
오는 12월 12일 웨딩마치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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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2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이원희(27)-김미현(31) 커플이 독특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원희-김미현 커플은 공원이나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웨딩 사진과는 달리 유도장과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유도장 장면은 이원희 선수의 모교인 용인대학교에서 골프장 장면은 남양주의 골프클럽에서 촬영됐다. 두 선수의 전문 스포츠 종목을 서로 다정하게 레슨해주는 컨셉트로 촬영됐다.
이원희 선수는 "두 사람이 전문으로 하고 있는 운동을 웨딩촬영을 하면서 뜻 깊게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유도장과 골프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희 선수는 최근 유도 훈련을 재개하여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전국체전 참가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김미현 선수 또한 LPGA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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