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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LED테마주

정부 LED비중 확대 정책에 서울반도체등 강세

정부가 고유가 에너지대책으로 오는 2015년까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반도체(3.99%), 화우테크(3.96%), 알티전자(3.07%) 등 LED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삼성전기 역시 3.34% 올랐다. LED 관련주의 강세는 정부가 LED 비중을 확대하는 에너지대책을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날 열린 ‘제16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201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기준을 1W로 제한하고 2015년까지 LED 조명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신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대책’을 발표했다. 정재열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급등 및 지구온난화 현상의 심화, 이산화탄소 감축 의무화 등 전세계적으로 에너지ㆍ환경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친환경 제품인 LED는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LED 이슈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2ㆍ4분기 중 재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 LED업종의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관심종목으로는 서울반도체ㆍ삼성전기ㆍ화우테크ㆍ알티전자ㆍ루멘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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