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여준, “안철수ㆍ박경철 정치권 나와야”
입력2011-09-01 15:11:48
수정
2011.09.01 15:11:48
‘박근혜 대세론’은 없다
보수세력의 ‘전략가’로 통하는 윤여준 평화교육원장은 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원장과 외과의사 박경철 씨의 정치권 입문을 주문했다.
윤 원장은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치권에 들어가지 말라는 건 능사가 아니다”면서 “전문성을 갖고 있고, 인품과 도덕성도 뛰어나고 정치적 소양도 있는 분들이 어떻게 하면 정치권에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느냐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량한 사람이 정치권에 들어가면 금방 오염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한국정치는 안 바뀐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원장, 박경철씨와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윤 원장은 “두 분께 사회적으로 저명할 뿐 아니라 젊은 청년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으면 두 분의 어깨 위에 무거운 사회적 책임이 짊어져 있다는 뜻이다. 그 책임을 다해야겠지 않느냐고 설득했다”면서 “(두 사람이)분명 한국사회의 모순을 이야기하고, 국가운영원리가 잘못됐다는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행위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원장은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 “(박 전 대표에게)설사 고정지지가 많더라도 대통령 지지가 많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대세론을 이야기 하면 지지도에 피로현상이 와서 좋지 않다”면서 “”대세론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