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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속옷 전쟁'

쉬업·볼륨업 기능 원더브라·르바디…<br>20~30대 남성용 드로어즈 팬티세트…<br>관련제품 편성시간 확대등 판촉 강화


SetSectionName(); 홈쇼핑 '속옷 전쟁' 푸쉬업·볼륨업 기능 원더브라·르바디…20~30대 남성용 드로어즈 팬티세트…관련제품 편성시간 확대등 판촉 강화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TV홈쇼핑 간의 '속옷 전쟁'이 한창이다. 홈쇼핑 언더웨어 시장의 최대 성수기(5~7월)를 맞아 각 업체들은 매출이 급증하면서 관련 편성을 늘리고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는 등 치열한 판촉경쟁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지난달 푸쉬업ㆍ볼륨업 기능이 있는 '원더브라'와 '르바디'를 출시하면서 단 4회 방송 만에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원더브라와 르바디 외에도 GS홈쇼핑은 로즈버드, 플레이보이, 캐롤멜로니, 엄정화 코너스위트, 진태옥 등의 언더웨어 브랜드를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언더웨어 방송의 효율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좋아져 GS홈쇼핑은 5월 한 달 언더웨어 매출이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권진미 GS홈쇼핑 과장은 "지난 2002~2003년 홈쇼핑 란제리의 전성기를 되찾는 분위기"라며 "과거 보정 속옷과 디자이너 브랜드에 머물렀던 홈쇼핑 언더웨어를 글로벌 패션 언더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화해 여러 계층의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CJ오쇼핑에서도 5월 언더웨어 매출이 전달보다 40% 이상 급증했다. 언더웨어 판매방송 편성 횟수는 1주일에 17회 이상으로 전달 대비 10% 가량 늘어났다. 특히 최근 통기성이 좋고 두께가 얇은 소재를 사용한 '세미 보정' 속옷들이 출시되면서 예전과 달리 여름철에도 보정 속옷의 인기가 식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을 위한 패션 속옷도 초여름을 앞두고 인기몰이 중이다. 20~30대 남성을 겨냥한 '엔진'의 드로어즈 팬티 세트는 지난달 10일 방송에서 전달보다 30% 가량 늘어난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홈쇼핑도 지난달 속옷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가량 상승했다. 특히 4월 초 론칭한 프리미엄급 디자이너 속옷 '화숙리'는 매 방송 매진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히트상품이다. 보정 속옷도 날씨가 더워지며 매출이 상승해 '하나비 보정속옷'은 5월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다. 롯데홈쇼핑은 곧 미국 속옷 브랜드 '플레이보이'를 론칭하는데 이어 황신혜의 '엘리프리', 백화점 브랜드 'YK038' 등의 여름 신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언 롯데홈쇼핑 속옷 담당 MD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화려한 속옷과 선명한 컬러를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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