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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현대차그룹 펀드 연초이후 수익률 가장 우수


KODEX에너지화학ETF 23.91%로 1위 기초소재ㆍ현대차그룹ㆍ중소형주에 투자한 펀드가 올해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31일 기준 연초 이후 23.91%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연초 이후 조정장에서도 이 펀드의 주요 편입종목인 LG화학(21.14%ㆍ이하 비중), SK이노베이션(17.94%), S-Oil(13.64%), OCI(9.00%), 호남석유(6.84%) 등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71%)은 물론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3.54%)을 웃도는 성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펀드 가운데서도 에너지화학주를 비롯한 철강, 원자재 등 기초소재 업종을 집중 편입한 ‘삼성기초소재강국코리아펀드1(Ce)’가 연초이후 23.14%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 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은 1월말 기준 LG화학(9.56%), OCI(9.41%), 호남석유(8.99%), 현대제철(8.52%), 케이피케미칼(6.69%) 등이다. 자동차ETF와 현대차그룹주ETF도 현대차 트로이카의 동반강세 효과를 톡톡히 봤다.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가 실적 기대감에 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부각되면서 ‘삼성KODEX자동차ETF’와 ‘대신GIANT현대차그룹ETF’가 각각 연초이후 22.44%, 21.25%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연초 중소형주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상위권을 휩쓸었던 중소형주 펀드들은 순위가 다소 밀렸지만 최근 낙폭과대 중소형주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양호한 성과를 냈다. 펀드별로는 ‘하나UBS코리아중소형펀드(Class A)’(15.67%), ‘하이중소형주플러스펀드1 C-F’(14.95%) 등이 상위 10권내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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