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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설 고속道 통행료 면제추진
입력2000-03-08 00:00:00
수정
2000.03.08 00:00:00
양정록 기자
이한구(李漢久)선거대책위 정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추석과 설 연휴때마다 귀성길이 짜증나는 교통지옥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이 기간고속도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할 경우 교통혼잡비용과 공회전으로 인한 유류손실,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 등을 감안할 때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정부와 도로공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청회를 개최한 후 금년 추석부터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李정책위원장은 또 사교육비 문제점 해소와 관련해 본인·자녀들의 모든 교육비 100% 소득공제로 교육비 부담 축소 저소득층 자녀의 과외지도를 담당할 자원봉사단 조직 교사들에 대한 연수기회 확대·처우개선·복지확대로 공교육기관 내실화정책 추진 등을 촉구했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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