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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7월 시범서비스

제작비ㆍ마케팅 비용을 합쳐 총 2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엔씨소프트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게임 `리니지2`가 오는 7월9일 공개 시범서비스(오픈베타)에 들어간다. 엔씨소프트는 고사양의 `리니지2 PC`를 최소 수만대 이상 전국 PC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어서 `동반 상승효과`에 대한 관련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2000년 10월 개발에 착수한 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다음달 9일 공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인텔 등 제휴사와 함께 잡아놓은 마케팅 비용만 해도 1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인텔ㆍ엔비디아와 제휴, 펜티엄4 2GHz CPU, 지포스FX급 그래픽카드를 갖춰 리니지2에 최적화된 PC를 전국 PC방에 공급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의 가맹점으로 등록된 PC방은 전국 1만7,000개에 달해 초기 공급규모만 해도 최소 수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고사양 PC를 요구하는 3D 게임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어 PC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던 PC방들이 저렴한 `리니지2 PC`를 대거 구입할 경우 PC업계에도 대규모 교체수요를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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