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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기본… 공연·콘도 최고50% 할인 혜택

■ 이통사 카드 잘쓰면 연말이 즐겁다<br>TGIF등 10~20% 할인에 포인트 결제<br>영화티켓·콘도·렌터카등 예약때도 유용




각종 모임과 행사로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야 하는 연말.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업체의 멤버십 카드를 활용하면 돈 걱정을 덜 수 있을 듯 하다. 이통사와 제휴를 맺은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통신 사용실적 등으로 쌓인 멤버십 포인트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멤버십 포인트는 해가 바뀌면 소멸되는 만큼, 잔여포인트를 확인해 올해를 넘기기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숍 할인은 기본=연말에는 각종 행사 등으로 외식할 기회가 많아진다. 이때 이동통신업체들이 제휴를 맺고 있는 음식점 등을 찾으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할인금액은 포인트에서 차감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LG텔레콤 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회원은 TGIF,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맥도날드 이용시 10~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멤버십 회원 역시 TGIF, 마르쉐, 아웃백스테이크, 베니건스 등의 레스토랑에서 이용금액의 15~20%를 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KT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KFC와 피자헛에서 각각 15%, 뚜레쥬르, 크라운베이커리, 신라명과, 차이나팩토리 등에서는 10%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베니건스, 씨즐러 등에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또 LGT 멤버십 가입자들은 스타벅스에서 같은 돈으로 더 큰 사이즈의 커피를 마시거나 추가가 가능하고, KT 고객들은 할리스커피에서 10% 할인된다. SKT 멤버십 이용자들은 투썸플레이스에서 10%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영화, 공연 관람도 멤버십 카드로 해결= 친구나 연인과 함께 공연, 영화 등을 관람할 때도 멤버십 카드 지참은 필수다. SKT TTL멤버십 고객은 'TTL시네마 더블 할인'을 통해 영화 및 팝콘 및 음료 콤보세트 각각 2,000원 싸게 살 수 있어, 총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T 가입자는 제휴 영화관에서 최대 월 4회까지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영화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VIP 고객의 경우 월 1회, 연 10회까지 영화를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KT도 월 1회 CGV 무료영화 예매 및 전국 제휴영화관에서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기 때문에, 이용자는 SHOW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제휴 영화관 리스트를 확인하고 할인을 받으면 된다. 영화뿐 아니라 공연도 멤버십 카드를 활용하면 금상첨화다. SKT는 12월 공연 성수기를 맞아 기존 T멤버십 프리미엄 공연 할인 혜택에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24일까지 티 월드에 접속해 멤버십/이벤트, T컬처멤버십 등을 통해 공연 예매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무디킹, 엔젤리너스커피, 콜드스톤 등의 기프티콘도 추가로 제공된다. SKT가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독점 할인 공연으로는 24일 '금발이 너무해(30% 할인)', 같은 날 '헤어스프레이(30% 할인)' 등이 있다. ◇멤버십카드로 콘도 및 렌터카 예약도 가능=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멤버십카드로 숙소와 렌터카를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멤버십 고객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30% 할인을 비롯해 대명, 한화콘도와 금호리조트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GT는 금호렌터카와 제휴를 맺고 LGT 가입자가 국내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35%의 할인혜택을 준다. 아울러 오토오아시스와도 손잡고 차량 무상점검, 정비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SK텔레콤 멤버십 가입자는 SK투어비스를 통해 예약시 전국 40개 콘도, 80개 펜션에서 일반 여행사 대비 최대 25%까지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설악 워터피아, 덕산 스파캐슬, 아산 스파비스 등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멤버십 카드 혜택을 늘려가고 있어 이용자가 누릴 수 있는 서비스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멤버십 포인트 같은 경우는 다음 해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잔여 포인트를 꼼꼼히 체크해보고 연말까지 모두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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