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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노승열, 브리티시오픈 亞예선 탈락

김형성(29.삼화저축은행)과 노승열(18)이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김형성은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1)에서 열린 2009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아시아 지역 예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공동 4위에 오른 노승열 등과 마지막 한 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렀으나 연장전 승자는 팀 스튜어트(호주)가 됐다. 60명이 출전해 4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가간지트 불라르(인도), 량웬총(중국), 테리 필카다리스(호주), 팀 스튜어트가 7월 열리는 브리티시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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