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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우즈벡 사무소' 문열어 타슈켄트에… 국내로펌중 두번째중앙亞투자등 포괄 서비스 제공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달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 첫번째가 현지에서 근무하는 김한칠 러시아 변호사, 세번째가 강보현 화우 대표변호사. 지난해 일본 도쿄사무소를 열어 해외에 첫 진출한 법무법인 화우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타쉬켄트사무소를 개소, 해외 법률서비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로펌 가운데 타쉬켄트사무소를 연 것은 화우가 두번째며, 메이저 로펌으로는 첫 진출이다. 화우는 국내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ㆍ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직접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현지금융 등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포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쉬켄트사무소에는 한국외대 러시아학과 및 동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국립 우데엔대학 법학부를 나온 김한칠 러시아 변호사가 상주한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2년 러시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외대 법학과 겸임교수도 맡고 있는 러시아통. 타쉬켄트사무소는 우즈베키스탄 변호사 2명도 영입했다. 국내에서는 강보현 대표변호사와 최승순ㆍ신영수 변호사가 주축이 된 중앙아시아팀이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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