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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나치 전범인 피고인 측 변호사로 열연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막시밀리안 셸(사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셸의 대리인 파트리시아 바움바우어는 1일(현지시간) 고인이 인스브루크 병원에서 급환으로 간밤에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요제프 오스터마이어 내각장관은 셸이 독일어권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하나였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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