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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의 드라이버샷 길들이기] 방향성 향상 위한 손쉬운 방법 (2)

Focus 3 정확한 히팅

Focus 4 위험지역 피하기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많은 골퍼들이 장타자를 부러워한다. 맞다. 볼을 멀리 보낼수록 다음 공략이 수월해진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제대로 멀리'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샷거리가 많이 나더라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최고의 장타자와 최고의 선수가 다른 건 이런 이유에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샷거리에 대한 욕심 이전에 볼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먼저 길러야 한다. ■ Focus 3 정확한 히팅 견고한 스윙 축을 기반으로 임팩트에 집중한다. 견고한 스윙 축 정확한 히팅을 위해서는 우선 스윙의 축이 견고해야 한다. 축은 어느 한 가지만이 아니다. 골퍼의 몸에 존재하는 각각의 관절 모두가 스윙의 한 축을 이룬다. 발, 무릎,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그리고 머리 등이 해당된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만들어진 이러한 자연스런 관절의 각을 스윙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몸의 유연성과 근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 그리고 임팩트에서 폴로스루를 거치는 동안 몸의 각도가 쉽게 변한다. 이러한 문제를 흔히 '헤드업'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몸의 각도가 변하는 것이므로 '바디업'이라고 부르는 게 옳다. 임팩트에 대한 집중 볼을 정확하게 때리려면 스윙의 전과정 동안 허리와 무릎의 예각이 변하지 않도록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임팩트 시 왼팔꿈치가 뒤로 빠지거나 굽혀지고, 또 왼손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왼손과 팔에 상당히 많은 힘이 필요하다. 정확한 히팅을 위해서는 임팩트에 대한 집중력도 필수적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코스에서 샷을 하는 도중에 임팩트에 집중하지 못하고 스윙의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다가 미스샷을 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 Focus 4 위험지역 피하기 계획적인 샷으로 안정적인 코스공략을 시도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샷 결과에 대한 예측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무조건 완벽한 플레이를 가정하고 항상 100점짜리 샷으로 코스를 공략하려고 한다. 이는 위험지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모할 정도의 자신감만으로 샷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프로골퍼들은 항상 계획적이고 통계적으로 안정적인 코스공략을 시도한다. 특히 드라이버샷과 같은 경우는 철저하게 안전지대를 공략해야 한다. 이때 페어웨이를 반으로 나눠서 좌측 혹은 우측의 안전한 공간을 택한다. 샷을 성공했을 때에는 완벽한 보상이 뒤따르겠지만 반대로 실수했을 때의 대가는 결코 적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그린을 공략할 때에도 핀을 직접 노리기보다는 그린 중앙을 겨냥해 온그린에 집중하여 파세이브를 하는 데 주력할 필요도 있다. 핀 앞에 위치한 벙커를 철저히 피하는 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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