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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만족베스트상품】한국휴렛팩커드 'HP데스크 젯'
입력1998-11-26 00:00:00
수정
1998.11.26 00:00:00
【특장점】▲98년 상반기 출시
▲HP고유의 포토렛 기술 적용
▲사진 수준의 고품질 출력
▲다양한 OS에서 동작
▲시장점유율 38%
인쇄할 때마다 항상 선명하고 생생한 색상을 제공하는 프린터. 「HP 데스크젯 720C」를 표현한 말이다.
HP 데스크젯은 어떤 용지에서도 탁월한 사진 품질과 선명한 색상을 제공해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 뛰어난 출력품질을 가능케 하는 것은 「포토렛Ⅱ」라는 HP만의 신기술 때문.
이 기술은 작은 잉크방울이 풍부한 컬러 음영을 제공하도록 해 모든 종류의 용지에 깨끗하고 생생하게 출력, 자연색에 가까운 컬러 품질을 얻을 수 있다.
또 자동으로 색상 품질을 최적화하는 기술인「컬러스마트 Ⅱ」는 색상을 자동으로 조절해 컴퓨터 모니터에 나타난 그대로 용지에 출력해준다.
일반용지, 고급 용지, 투명필름, 봉투, 레이블, 배너, 전사도안지에도 선명하게 출력한다. 특히 HP디럭스 인화지에는 더욱 뛰어난 색상을 제공한다.
흑백 해상도는 600 600DPI(인치당 점의 수)를 지원하며 헤드의 노즐수는 흑백 300개, 컬러 192개다.
데스크젯 720C는 인쇄속도도 빠르다. 흑백의 경우 1분에 8장, 컬러는 1장을 출력한다. 인텔의 MMX기술을 지원, 빠르게 이미지를 처리해준다.
소비전력이 적은 것도 장점. 대기중 최대 5와트, 사용엔 최대 45와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3.1, 윈도95, 윈도98, 윈도NT4.0, 도스 등 다양한 운영체계와 호환된다.
데스크젯 720C는 소규모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쓰기에는 그만이다. 한마디로 소호(SOHO)용 제품이다. 잉크젯 프린터 가운데 가장 조용한 프린터로 손꼽히고 책상 위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아담하다. 소규모 사무실을 운영하는 사업자나 개인 프로젝트, 재택근무에 필요한 작업을 해낸다.
HP는 전세계 프린터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에서도 데스크젯 720C를 비롯, 160만대의 프린터를 판매했다. 이 기록은 뛰어난 기술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HP는 IMF체제에 접어들면서 나타난 저가 선호추세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저가 제품에서 전문 비즈니스용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는 것.]
HP는 2년간 제품을 보증해주고 있다. 또 고장제품 회수, 수리, 배송, 서비스 센터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 활동이 소비자의 선택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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