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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엔지니어링] 폐기물 100%연소 새소각기술 개발

코오롱엔지니어링(대표 공용조)은 산소부하공기를 이용해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로 기술을 개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기술은 산소농도를 높인 산소부하공기를 소각로 안에 주입, 온도를 1,200℃ 이상으로 유지함에 따라 폐기물을 완전 연소할 수 있다는 게 특징으로 과기부와 한국산업진흥협회로부터 국산신기술(KT)마크를 받기도 했다. 또 기존 방법보다 폐기물 처리용량을 60% 정도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배기가스 물량도 크게 줄였다. 특히 불완전연소에 따른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일산화탄소를 30PPM(국내기준 600PPM) 이하로, 소각잔재물의 미연소분을 5%(국내기준 10%) 이하로 낮췄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 기술은 100% 자체 개발한 것인데다 추가적인 후처리설비의 증설 없이 엄격한 배출기준을 만족하고 있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오롱엔지니어링은 미래 산업인 환경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50억원, 내년 100억원, 2001년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김기성 기자 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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