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6자회담 재개 위해 ‘北 비핵화 사전조치’ 필요”

6자 회담 전제 조건 재확인

미국 정부는 6자 회담 재개 전제 조건이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방미(訪美)한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조속한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으나 미국 측이 ‘전제조건’을 이유로 거부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이 2난 2005년 공동성명(9ㆍ19 선언)에서 한 약속을 지키고 국제사회가 확신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번 회담에서 이를 재확인한 건 놀랄 만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 대표 등과의 회담 내용에 대해 추가로 밝힐 건 없다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지난 28일에도 "앞으로도 북한이 이런 약속을 지키고 국제의무를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할 것"이라며 "그런 관련된 조치를 하느냐의 문제는 북한 쪽에 공이 가 있는 상태"라고 말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