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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 570선 붕괴
입력2001-03-02 00:00:00
수정
2001.03.02 00:00:00
투자심리 악화 영향 약세출발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일 주식시장은 전일 나스닥시장의 상승반전에도 불구하고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객예탁금이 연일 감소세를 보이는 등 급격한 투자심리의 악화로 인해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종목별로 보면 SK텔레콤, 한국통신등 대형통신주들이 일제히 하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제철을 제외한 지수관련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기전자·증권업종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장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며 장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현물시장의 하락폭을 크게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고객예탁금의 감소등 투자심리의 악화로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이 동반 하락을 보이며 장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한통프리텔등 대형통신주와 다음등 인터넷주들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어 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오전 10시 16분 현재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4.40포인트 하락한 563.70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시장도 1.96포인트 하락한 74.8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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