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볼만한 TV프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KBS1 오후7시35분)산소 벌초를 끝내고 내려오던 동철은 관리를 하지 않아 보기 흉한 혜림의 산소까지 벌초를 한다. 때마침 벌초를 하러온 혜림은 동철의 자상함에 감동하고 과거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젖는다. 한편 새참을 내오던 현숙은 두 사람의 다정한 광경을 목격하고 새파랗게 질리는데..

■특종! 사건 파일(KBS2 오후6시30분)

'마을금고에 침입한 남자' 편. 지난 9월14일 새벽. 안동경찰서로 새마을금고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금고 건물 2층으로 도망가는 한 남자를 발견, 격투 끝에 그를 붙잡는다. 하지만 112로 신고한 사람에게 전화를 하자 잡힌 도둑의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리는데..

■드라마 스페셜 신화(SBS 오후9시55분)

아버지 노름빚 덕분에 태하(박정철)는 깡패들을 피해 서울 청계천으로 흘러든다.

자폐증이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대웅(김태우)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가장 좋아하는 일인 가전 제품 부품 조립을 할 수 있게 된다. 군인인 아버지가 대통령 시해 사건에 연루돼 사망한 뒤 지인 집에 얹혀살던 서연(김지수)은 집을 벗어나 우연히 대웅과 태하를 만나게 된다.

■EBS 문화센터-집에서 할 수 있는 한복손질법(EBS 오전9시)

흔히 세탁소에 맡겨 손질하는 게 상례가 된 한복 손질을 집에서 해 본다.

솜방망이를 만들어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한복 다림질 법, 개는 방법, 보관법 등 자세히 알지 못했던 한복 손질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