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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전사 10만명 양성에 선뜻

김장훈씨, 반크에 후원금 1억

가수 김장훈(사진 오른쪽)씨가 16일 오후 반크 사무실에서 한국 홍보전사 10만 명 양성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한 후 박기태 반크 단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반크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가수 김장훈씨가 한국 홍보전사 10만명을 양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반크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16일 오후 반크 사무실에 방문해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반크의 '한국 홍보전사 10만명 양성사업'은 임진왜란 때 등장한 이이의 10만 양병설의 21세기 형태로 동북아 역사 영토분쟁에 대응할 수 있는 민간인 한국 홍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반크와 김씨는 지난해 해외로 출국하는 배낭여행객과 유학생들에게 독도ㆍ고구려ㆍ한국문화 등을 담은 한국 홍보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광개토태왕 프로젝트'를 추진해 5,000여명의 한국 홍보전사를 만들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반크는 전세계 국제기구에 진출할 실력 있는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월드체인저 양성 프로젝트(changer.prkorea.com)' 계획을 세웠다. 이는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각국의 젊은이들과 펜팔을 통해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프로젝트다. 김씨가 전달한 후원금은 해외 한글학교에 한국을 알리는 시청각자료 지원에도 일부 쓰일 예정이다. 반크 측은 올해 미국 한글학교에서 재미동포 2세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 사업을 심화하고 체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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