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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신용 A-… BBB서 한단계 올라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최근 나이스디앤비가 발표한 기업 신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웰크론한텍은 지난해 5월 신용평가기관 이크레더블에서 BBB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나이스디앤비 평가에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한 단계 상향된 평가결과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스디앤비는 최근 신용평가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수주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유지 ▦순이익 증가에 따른 내부 유보금 확보 ▦부채비율 45%, 차입금의존도 1.9% 등 양호한 재무 안정성 등을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식품제약설비와 에너지절감설비 등 기존사업부문의 양호한 매출성장과 더불어 신규로 진출한 플랜트종합건설 부문의 성장성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대외 신인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디앤비는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현황, 상거래 위험도를 측정해 11개 등급을 부여하는데 평가등급 A-는 상거래 신뢰도에서 우위가 인정되는 기업에게 주는 평가등급이다. 업계 상위 20%만이 A-이상의 등급을 부여 받고 있으며 업계평균은 BB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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