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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창업대상] 중소기업청장상, 화통삼

특허받은 화덕·로스터로 경쟁력 확보

화덕통삼겹살전문점 ''화통삼''은 특허 받은 화덕과 로스터를 이용한 삼겹살 브랜드로 현재 국내외 1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행복한상상에프앤비


2013년 첫 선을 보인 화덕통삼겹살전문점 '화통삼'은 특허받은 화덕과 로스터를 이용한 삼겹살 브랜드로 현재 국내외 1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화통삼의 성장에는 브랜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한 몫 했다. 우선 화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국내에서 특허 출원된 화덕은 화통삼의 화덕이 유일하다. 26인치 대형 돌판에 맞는 U자형 대형 로스터도 개발하는 등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허출원한 고기 화덕에서 원적외선으로 초벌구이한 고기는 다른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 포화된 삼겹살 시장에서 800도 고온에서 초벌한 삼겹살은 기름은 쫙 빠지고 육즙은 풍부해 건강을 중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삼겹살이라는 흥행메뉴에 화덕의 조합이 성공의 발판이 된 셈이다.

대형 돌판에는 고기는 물론 각종 야채까지 올려 함께 맛볼 수 있어 건강 먹거리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 취향에도 부합한다. 자체 개발한 염지 비법으로 48시간 저온숙성한 고기는 화통삼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자체물류공장을 설립해 신선한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당일 배송해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한 것도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에 일조했다. 트렌디한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중장년층 못지않게 20~30대 젊은 예비 점주들 사이에서 창업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화통삼은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진출 1호점으로 중국 상하이에 매장 문을 열었다. 현재 항저우, 베이징, 상하이 2호점 오픈도 준비 중이다. 화덕을 이용한 독특한 조리법, 푸짐한 상차림 등이 중국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숙(사진) 행복한상상에프앤비 대표는 "폐점율이 0%에 가까운 것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교육, 가맹점 상생 가치에 중점을 둔 덕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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