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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4P 하락한 722P

종합주가지수가 4.33포인트 떨어진 722.76포인트로 마감, 엿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 매수 공세에 지수는 한때 7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ㆍ달러 환율이 1,150원 이하로 떨어지는 등 환율 불안과 옵션만기일을 앞둔 부담으로 매도 물량이 많이 나와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가 0.47% 떨어진 것을 포함해 SK텔레콤, 국민은행, 현대차, 포스코, LG전자, 삼성SDI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우리금융이 외국계 매수세의 유입으로 5.73% 올라 눈에 띄었다. 현대건설은 채권단의 감자 방침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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