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상운 효성 부회장, “99개 안되는 이유보다 1개 되는 이유 찾자”

7월 CEO 레터서 ‘긍정의 힘’ 강조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을 하반기 세계 경기 불확실성 극복 방안으로 제안했다.

이 부회장은 1일 효성 임직원들에게 보낸 7월 CEO레터에서 “지금 경영 환경은 결코 만만치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어렵더라도 끝까지 한번 해보자라는 각오로 시도하면 그 가운데 해낼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긍정적인 사고를 실천한 예로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을 들었다. 이 부회장은 “레이건 대통령은 어릴 때부터 난시로 고통 받고 청각장애, 결장암 등을 겪었지만 항상 밝게 웃고 유머를 잃지 않았다”며 “레이건 대통령은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으로 냉전을 종식시키고 미국경제를 부활시키는 업적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도 ‘긍정적인 사람은 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더라고 일단 한발을 내딛는 추진력이 있다’고 말했다”며 “이런 인재들 덕분에 교세라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긍정적인 행동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긍정적인 말을 사용할 것을 권했다. 이 부회장은 “‘안 돼’, ‘못 해’, ‘싫어’ 같은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쓰게 되면 실제로는 별로 어렵지 않거나 나쁘지 않은 것까지 힘들고 어렵게 여겨지게 된다”며 “일부러라도 ‘할 수 있다’, ‘하고 싶다’, ‘좋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사용해보시기 바란다”고 권했다. 그는 이어 “99개의 안 되는 이유보다는 1개의 되는 이유를 찾아보고 이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며 “이렇게 하다 보면 우리도 진흙밭 앞에서 한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