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W업체들 인재 양성 팔 걷었다

한컴·티맥스소프트·안철수硏등 산학협력 통해 교육과정 제공

최근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는 단국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에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역량 및 현장 감각을 갖춘 인력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기업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핵심 인재 육성'을 올해의 중요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신입사원들을 위해 3개월간 특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08년부터 숭실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티맥스 드림관'을 건립하는 등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인 티베로는 동국대, 중앙대, 상명대, 건국대 등의 주요 대학에 데이터베이스(DB)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개발인력의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노리고 있는 안철수연구소는 올 하반기에 사상최대 규모인 5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보안지킴이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외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보안 스쿨을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안철수연구소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연수생 제도'를 통해 풀뿌리 보안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산업은 하드웨어 중심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관심은 덜했다"며 "최근 정부를 주축으로한 또다른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는 등 인재육성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