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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설득의 논리학 外







논리력·사고력 키우는 비법 소개 ■설득의 논리학(김용규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정ㆍ반ㆍ합을 기본명제로 하는 변증법, 주장하는 바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예증법 등 논리학하면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지만 본래 논리학은 대화로 상대를 설득하려고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는 목적에서 출발한 학문이다. '철학 통조림' 등 인문서로는 드물게 여성과 청소년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저자가 말과 글을 단련하고 이를 설득의 무기로 활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논리학의 핵심을 쉽게 풀어낸다. 광고ㆍ논술문ㆍ보고서 등 일상에서 부딪치는 사례를 들어 합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풍요 누리는 현대인이 불행한 이유는 ■진보의 역설(그레그 이스터브룩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1950년대와 비교할 때 현재의 미국 보통사람의 실질소득은 두 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변하지 않았다. 더 많은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우울증과 회의주의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원인을 '물질적인 욕구'에서 '의미의 욕구'로 가치관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책은 풍요로운 사회적 환경과 개인의 불행이 겹치는 현대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선택불안' '풍요부정' 등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책은 독자들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 상세 설명 ■ 대통령 보고서(대통령비서실 보고서 품질향상 연구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추천한 책으로 청와대 최우수 혁신사례로 평가 받은 보고서 작성 매뉴얼이다. 좋은 보고서의 요건, 표준적인 작성 절차 등 기초 과정부터 정보보고서, 회의보고서, 행사보고서 등 유형별 보고서 작성법까지 실례를 통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작성한 보고서 중 우수 사례들의 샘플과 서식 CD도 부록으로 담겨있다. 동아시아 다양한 민족에 대한 탐구 ■동아시아의 공간관(김상홍 외 지음, 경인문화사 펴냄)=동아시아의 다양한 민족에 대한 역사ㆍ언어ㆍ문학ㆍ종교ㆍ철학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과 동질성을 탐구한 책이다. 동아시아인의 공간을 삶의 공간과 정신적 공간으로 구분하고 지역적 특성을 분석했다. 각 지역의 역사 군담소설에 등장하는 공간에 대한 개념의 형성배경과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아이들에 남에 대한 배려 가르쳐 ■ 심술궂은 곰(우도 바이겔트 지음, 은나팔 펴냄)= 아이들은 아무래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어릴 때부터 이런 '이기심'을 '배려'로 바꾸지 않으면 아이의 행동은 나쁜 의도가 없어도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 책은 남에 대한 배려를 전혀 모르는 곰의 버릇 고치기를 다뤘다. 입장 바꿔 생각하기를 통해 아이들이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역사적 명언의 진짜 의미 밝혀 ■ 천마디를 이긴 한마디(헬게 헤세 지음, 북스코프 펴냄)= "빵이 없으며 과자를 먹으면 되지."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 말은 프랑스 혁명의 계기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역사서 어디에도 앙투아네트가 했던 말이라고 나와 있지 않다. 사실 이 말은 오스트리아 출신 왕비에 대한 프랑스인의 뿌리 깊은 차별심에서 비롯된 악성 루머이다. 나폴레옹, 소크라테스, 갈릴레이 등 역사 인물들의 명언을 되짚으며 그 역사적 배경과 참 의미를 밝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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