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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중층 재건축은 불허, 저밀도는 활성화"

건설교통부 서종대 주택국장은 강남지역 중층재건축을 불허하되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중ㆍ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서 국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재건축 논의가 흘러나오는 강남 중층단지들은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 뿐더러 공급확대 효과가 적다"고 말했다. 대신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는 현재의 13평 아파트가 35평에서 최고 60평형까지로 늘어날 수 있어 공급 효과가 큰 만큼 안전진단만 통과하면 재건축을 활성화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발이익환수 방안이 전제된다면 단독 및 다가구 주택의 중ㆍ고밀화를 통한중ㆍ대형 아파트의 공급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게 개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재건축 단지에 대한 정부의 압박이 공급을 줄여 강남집값의 불안요인만 키울 것이라는 지적에는 "현재 수도권에 건설중인 8개의 신도시가 건설되는 2010년부터는수도권 주택시장이 대세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대답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공항 개발론에 대해 "서울공항은 안보상 중요한 기능이 있다"면서 "건교부는 이같은 국방부의 반대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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