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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영실업의 애니메이션인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을 KBS1 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완구 업체인 영실업은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의 지상파 진출이 확정돼 KBS1 TV 채널에서 방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영실업의 캐릭터 콩순이를 활용해 제작한 교육용 3D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콩순이가 친구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시즌1은 오는 18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2시에 방영되고 시즌2는 5월 2일 토요일부터 4주간 오후 2시에 편성된다.
특히 시즌 2부터는 정규 애니메이션이 끝난 이후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요와 율동으로 이루어진 ‘콩순이 율동송 영상’도 함께 편집돼 방영된다. ‘콩순이 율동송 영상’은 콩순이 애니메이션 주제곡과 동요 음악에 맞춰 콩순이와 세요, 콩콩이, 밤이와 송이 등 애니메이션 등장 인물들이 나온다. ‘곰세마리’와 ‘올챙이 송’ 등 아이들에게 익숙하고 경쾌한 리듬의 동요에 랩을 가미하는 등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황미연 영실업 마케팅부 상무는 “콩순이 애니메이션은 영유아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적 콘텐츠를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 예정인 콩순이 율동송 영상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영상으로 아이들이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청각과 운동감각 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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