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에코하우징(사장ㆍ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1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포상’ 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지난달 28일 수상했다.
포항고용노동지청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최성준 지청장이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유공 표창에서 포스에코하우징은 일자리창출 실적과 일자리의 지속가능성, 취약계층 우선고용, 근로조건개선, 노동시장 안정 및 활성화 기여,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 2009년 12월 설립이래로 총 110명을 고용했으며 취약계층 비율은 76%수준이다. 그 동안 장애인, 여성근로자(이주여성 및 경력단절여성), 지역민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했으며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방음부스와 집진기를 설치하는 등 근무환경개선에 힘쓴 결과 지난 10월, 고용노동부와 산업보건공단으로부터 ‘클린작업장’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장애인을 고용, 생산직무를 훈련케 하고 기능인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앞서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해 6월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우리지역 일하기좋은기업’으로, 7월에는 경상북도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스에코하우징 박세광 전무는 “포스에코하우징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밝혔다.
<사진설명/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1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포상’ 단체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최성준 포항고용노동지청장, 포스에코하우징 박세광 대표이사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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