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3년 음력 신년 축하 성명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내) 미셸과 나는 10일 음력 신년을 맞는 이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전한다”면서 “이곳 미국과 전세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자들은 뱀띠 해를 맞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전통에 따르면 뱀은 지혜와 함께 도전에 맞서는 신중함을 상징한다”면서 “우리의 도전은 험난할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다양성과 우리를 번영하게 만든 전통은 이에 맞설 수 있는 힘을 줬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음력 새해를 축하하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와 번영, 건강과 행운을 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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