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30대 여성 30%가 골감소증"

20~30대 여성 30%가 골다공증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골감소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세란병원 검진센터에 따르면 건강한 20~30대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가 골감소증에 해당됐다. 골감소증이란 골밀도(T값)가 -1.0∼-2.5 사이로, T값이 -2.5 이상인 골다공증의전 단계에 해당된다. 골감소증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20~30대의 골감소증은 중년기 골다공증으로이어지기 쉬우며 특히 출산 전 골감소증은 출산 후 골다공증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원 산부인과 박명진 과장은 "젊은층에서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환자들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다이어트와 운동부족 때문"이라며 "문제는 대부분 여성들이자신이 골감소증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으로 진행이 된 후에는 치료가 힘든 만큼 20~30대일지라도 꾸준히 검사를 통해 자신의 뼈 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