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금융당국은 IC카드 전환기금을 조속히 집행해 왜곡된 VAN시장 구조를 개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도 “소액결제가 늘어나면서 결제승인을 대행하는 VAN업체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카드 수수료 상승에 원인이 되고 있다”며 “VAN사업자들이 대형 유통사들에게 지급하는 리베이트 비용이 소상공인에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공공VAN사 도입을 미온적으로 판단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또 금융당국이 공공VAN사 설립과 IC카드 전환기금 집행을 미룬다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서명운동을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안 통과에 대한 환영에 뜻을 밝히면서도 소상공인들의 권리금 보호에 대해서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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