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루그룹은,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4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컬러트렌드쇼는 노루그룹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로 대한민국 산업계의 컬러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컬러트렌드쇼에는 컬러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자 미국의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Pantone)사의 수석컨설턴트인,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을 초청하며 아이즈먼 컨설턴트는 이날 ‘2014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PANTONE Color of the Year 2014)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팬톤(PANTONE)‘은 색채표준을 제시하는 컬러북으로 유명한 미국의 글로벌 기업이며, 매년 팬톤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패션, 산업, 인테리어, 광고 등 다양한 디자인 산업에서 표준이 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특히 팬톤이 아시아에서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노루그룹은 팬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팬톤 컬러를 구현한 페인트를 출시했고 전국 200여개 노루 팬톤 페인트 전문점을 통해 독점공급하고 있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노루그룹은 B2B 위주였던 국내 페인트 시장에서 B2C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루컬러연구소를 운영하고 국내 도료업계 최초로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산업계에서 색채 디자인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컬러트렌드쇼를 개최하고 그 동안 축적한 컬러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