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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내 최고<br>주종수출품목=바이오의약품<br>수출실적=1억3,104만달러(전년대비 162% 증가)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는 지난 2002년 (주)셀트리온을 설립한 뒤 불과 7년만에 자산규모 5,200억원, 시가총액 1조6,000억원 규모의 세계 3위의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업체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전세계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종합생명공학회사로서 국내 바이오테크놀로지(BT)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았다. 당시 줄기세포를 비롯한 연구소 수준의 벤처기업 밖에 없던 국내 바이오산업 여건에서 전문가들에게도 생소한 CMO 사업을 기획해 바이오 의약품 전문 생산업체로 자리 잡았다. CMO 사업이란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바이오 신약을 한국의 생산시설과 기술을 이용해 대행 생산하는 형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7년 매출 63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43%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뤄 올해 매출 1,405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1,8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제품을 전량 수출해 제조업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0%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 서 대표는 지금까지 35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이들 중 42%가 석ㆍ박사 학위자로 고학력 인력 취업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했다. 서 대표는 이들에게 선진 바이오 기술을 전수해 향후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양성할 방침이며 오는 2011년까지 3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세계 5개 국가만이 보유한 대규모 동물세포배양 및 단백질 정제기술을 국산화했고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에 버금가는 품질 수준과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했다. 서 대표는 정부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대표기업을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전ㆍ후방 관련 산업의 동반 발전을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 전체에 큰 파급효과를 미쳤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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