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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통신 칩 넣은 SD카드 개발
입력2011-02-08 10:50:40
수정
2011.02.08 10:50:40
LG유플러스가 마이크로 SD카드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칩을 통합한 ‘스마트 SD’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SD는 휴대전화에 꽂고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기만 하면 신용카드 결제나 멤버십포인트 적립, 교통카드, 도어락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의 기본적인 기능인 동영상ㆍ사진ㆍ애플리케이션 저장이나 플래시 메모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LG유플러스는 4세대(4G) 통신망 롱텀에볼루션(LTE)을 올해부터 도입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NFC 기능을 USIM칩에 기본으로 탑재할 예정이다. 또 제휴사와의 손잡고 NFC 관련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급변하는 컨버전스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VISA카드가 휴대폰 및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로 SD를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수용한 바 있으며, 해외 및 국내 관련 업계에서는 마이크로 SD를 활용한 결제 및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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