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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아파트·포탈시장 공략강화

3R, 관련업체와 잇단제휴쓰리알(3R,대표 장성익·張成翼)이 인터넷업체와 잇따라 제휴를 맺고 사이버아파트와 포털사이트사업에 새로 진출하는 등 인터넷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3R은 최근 서울 신대방동 본사사무실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인터넷 통신업체인 세림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솔루션통합시스템업체 인터빌리지와 사이버아파트를 위한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제휴로 쓰리알은 기존의 디지털비디레코더(DVR)과 현재 개발중인 인터넷 다자간 화상솔루션등 멀티미디어 정보통신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또 두업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공동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또 한글과컴퓨터사가 추진중인 초대형 연합사이트인 「예카(YECA)」에 합류키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카는 한번 등록하면 회원사의 서비스와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합사이트의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3R은 이외에도 올해들어서만 멀티미디어사업을 위해 한솔CNS와, 인터넷·디지털방송사업 추진을 위해 매크로, 맥시스템, YTN등과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한관계자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외에도 다른 사이버아파트망 업체와도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영상과 관련된 인터넷시장 공략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張成翼3R사장(맨오른쪽)이 사이버아파트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조인식을 마치고 金慶旻 세림이동통신사장, 吳益均 인터빌리지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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