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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멜파스, ‘삼성 태블릿PC 최대 수혜’5일째 상승
입력2011-04-05 09:32:15
수정
2011.04.05 09:32:15
김홍길 기자
멜파스가 삼성전자 태블릿PC 출시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5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멜파스는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4.38%(2,000원) 급등한 4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멜파스를 삼성전자 태블릿 PC 출시의 최대 수혜주로 보는데, 칩과 터치스크린 모두 경쟁사 대비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iPAD 2 출시 영향으로 주요 고객 사 내에서 원가 및 두께 절감이 주요 강점인 멜파스의 터치스크린 제품(DPW) 채택 비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며, 주요 성장동력인 IC칩은 가격경쟁력과 개선된 성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멜파스가 터치IC 칩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멜파스의 올해 삼성전자 내 태블릿 PC 칩 점유율이 60%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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